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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4차산업혁명위 출범…장병규 위원장 연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7 15:12

수정 2018.1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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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제2기 위원이 위촉돼 27일부터 2019년 11월 26일까지 1년 간의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1기 4차산업혁명위원장을 맡은 장병규 위원장( 사진)은 2기에 연임됐다. 장 위원장은 지난 1996년 네오위즈를 공동창업하고, 2005년 검색엔진 업체 첫눈을 창업해 이듬해 네이버에 성공적으로 매각한 국내 1세대 벤처기업가다.

2기 4차위는 장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6명 등 총 25명이며, 민간위원 19명중 9명은 여성위원으로 구성됐다.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장과 김흥수 현대자동차 선행상품 기획실장은 1기 4차위에 이어 2기 4차위에서도 민간위원으로 활동한다.

산업계에서는 Δ문여정 인터베스트 투자본부 이사 Δ이나리 플래너리 대표이사 Δ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이사 Δ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학계에서는 Δ남형두 연세대 로스쿨 교수 Δ문회리 울산과학기술원 화학과 교수 Δ박유랑 연세대 의대 교수 Δ이경환 전남대 지역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정부위원으로는 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한다.

민간위원들은 자동차·의료·블록체인·스타트업 분야 등의 산업계와 교육·사회복지·바이오 분야의 학계 및 연구기관,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뤄졌다.


제2기 4차위는 내달 초 전체회의를 개최해 운영 방향과 기타 안건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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