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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맥주 한번에… 와인맥주 '일리걸'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7 18:11

수정 2018.11.27 18:11

레뱅드매일, 국내 최초 선봬
와인·맥주 한번에… 와인맥주 '일리걸'

레뱅드매일이 국내 최초로 와인과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재밌는 와인맥주 '일리걸'을 공식 런칭했다.

이름부터 독특한 와인맥주 '일리걸'은 주류 베이스에 다른 재료를 첨가한 칵테일이 아닌, 양조 과정에서부터 두 가지 주류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일리걸'은 칠레 유일의 와이너리 소유 포도밭의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하는 비냐 벤티스케로에서 최초로 생산한 와인맥주로, 프라하의 최고급 홉인 사츠(SAAZ)홉을 사용한 맥주와 소비뇽 블랑으로 양조한 와인을 각각 발효 병입 후 함께 2차 발효하는 양조 방법을 따랐다.

사츠 홉만이 가지는 꽃 향과 맥주의 쌉싸름한 맛을 소비뇽 블랑의 산뜻한 산미와 허브 향이 감싸주어 부드러운 거품과 함께 입 안에 깔끔한 여운을 남긴다. 용량은 330㎖이며 5~6도 정도로 시원하게 마실 때 가장 좋다.


와인과 맥주의 풍미를 함께 조화롭게 느낄 수 있는 '일리걸'은 흔히 마시던 맥주가 아닌 색다른 주류를 즐기고 싶을 때 적합하다.
6.3도의 낮은 도수로 술이 약한 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한국에서 처음 접하는 와인맥주라는 아이템을 집 앞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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