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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와 다시 뛰는 부울경'..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 개막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09:20

수정 2018.11.28 09:20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이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조선, 자동차 등 제조업과 해운 경기 침체로 인한 구조조정 여파로 부산·울산·경남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울경 최대 규모로 열리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인 '2018 제44회 프랜차이즈부산'에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엑스·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00여개사 250여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부울경 지역은 800만 인구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만 350여개에 달하는 프랜차이즈 도시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은 일반 창업보다 폐업률이 약 8%p 가량 휴·폐업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고, 경기 침체와 경영 환경의 악화로 안정적인 창업 모델에 대한 지역 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창업 희망자, 은퇴·실업자, 업종 전환자 등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참가 업체로는 김가네, 토프레소, 생활맥주, 포차어게인, 진이찬방, 짐보리, 양키캔들 등 식음료와 서비스 업체 등으로 다양하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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