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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드림시큐리티, 세계 IoT 삼성 주도 OCF포럼 표준 인정에 회원사 부각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8 14:08

수정 2018.11.28 14:08

드림시큐리티가 강세다. 세계 사물인터넷(IoT) 표준에서 한국기업이 주도하는 OCF가 ISO/IEC JTC1 국제산업표준으로 공인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드림시큐리티는 OCF의 회원사다.

28일 오후 2시4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3.58% 상승한 3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은 OCF 1.0 규격이 ISO/IEC JTC 1 국제산업표준으로 비준됐다고 밝혔다. OCF 1.0은 코어, 시큐리티, 브릿징, 리소스타입, 스마트홈디바이스, 올조인 인터페이스 맵핑 등 총 6개 표준을 통합한 디바이스 간 통신 규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OCF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이 주도하고 있다. 국내기업 요구사항이 ISO/IEC 산업 표준 제정에 반영될 통로가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CF코리아포럼에서는 비준을 바탕으로 국가표준(KS) 부합화 표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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