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전문지도사는 초.중.고등학교, 유관기관 등의 게임물준법교육 및 게임물등급분류 제도 교육을 요구하는 현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2기 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60시간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게임물 등급분류 제도’, ‘게임물 교육 방법론’, ‘교육홍보 콘텐츠 작성법’, ‘ 게임이용과 시간 관리’ 등의 이론교육과 교육 현장 체험 중심의 실무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최종 평가를 진행하여 ‘게임물전문지도사’ 신분증이 발급돼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인증을 받은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게임물에 대한 제도 교육 사업은 현장의 수요와 우리 게임 생태계의 미래를 대비하는 최고의 방법이다”며 “게임물전문지도사 양성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여 게임인식 개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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