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홈쇼핑,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육성 '앞장'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9 10:26

수정 2018.11.29 10:26

관련종목▶

-사회적기업 제작영상 상영회 개최
-컨텐츠 제작비 등, 총 2억원 지원
GS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제작영상 상영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제작영상 상영회'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홈쇼핑이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GS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제작영상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올해 1월부터 진행된 영상·미디어분야의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인 '두날개 프로젝트'의 최종선정 4팀의 결과물을 발표 하는 자리로 사업기간 동안 제작된 '사회적가치'를 주제로 한 영상을 소개했다.

'두날개 프로젝트'는 영상·미디어 분야의 사회적기업이 장애,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이 처한 어려움을 알리고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GS홈쇼핑은 콘텐츠 제작 비용 1억 4000만원, 프로젝트 진행 비용 6000만원 등 총 2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GS홈쇼핑의 2019년 영상·미디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설명회를 통해 GS홈쇼핑의 내년의 영상미디어분야 지원에 대한 포부를 알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공표했다.


GS홈쇼핑 대외·미디어 부문장 주운석 상무는 "요즘의 사회는 텍스트보다는 영상을 통해 정보와 아이템을 소비하고 있다"며 "GS홈쇼핑은 영상을 통해 공감을 만들어가는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