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우수 착한가격업소'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3 18:05

수정 2018.12.03 18:05

부산시는 '2018년도 우수 착한가격업소' 5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된 5곳은 △예원한정식(동래구 명륜동) △신촌돌솥설렁탕(연제구 연산동) △포항물회(영도구 동삼동) △통통장어구이(수영구 민락동) △형제돼지국밥(남구 대연동)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하는 제도이며, 부산시에서는 매년 3월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물품·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식당과 미용실, 볼링장, 민영주차장, 카센터, 미술학원, 여행사 등 개인서비스업소 중 양질의 서비스를 해당 지역의 평균가보다 낮게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적으로 5690개, 부산은 571개 업소가 지정돼 있다.



올해의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10월부터 1개월간 구·군의 추천을 받은 착한가격업소 중에서 서면·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가격안정을 통한 서민경제 기여도, 위생청결도, 품질·서비스, 봉사활동 참여 등이다.


착한가격업소는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