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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2018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 발간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5 13:37

수정 2018.12.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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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관련 세미나 개최 
네이버는 개인정보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한 연구내용을 담은 ‘2018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NAVER Privacy hitepaper)’를 네이버 프라이버시 센터를 통해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15년부터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발간했다.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정보 주체를 실질적으로 보호하자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인공지능(AI)과 차별(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고학수 교수 외 2인) △정보 프라이버시 역설(부산대학교 경영학과 김종기 교수 외 2인)에 대한 연구 결과가 담겼다.

'인공지능과 차별’에서는 AI 기술 개발 회사에게 사람을 위한 기술 개발, 즉 '윤리적인 알고리즘' 개발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보 프라이버시 역설’은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정보주체 태도와 행동의 불일치 현상에 대해 다뤘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12일에 백서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기술발전과 개인정보의 가치를 함께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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