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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학회 전기차연구회 “제주를 글로벌 전기차 메카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8 20:20

수정 2018.12.08 20:24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업무협약
내년 제6회 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간 상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간 상오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

[제주=좌승훈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위원장 이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7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내년 5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전기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제주도가 전기자동차산업의 테스트베드를 넘어 글로벌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법령과 제도 정비 등 관련 연구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영일 전기자동차연구회장은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와 세미나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함께 적극 추진함으로써 제주도가 전기차 선도도시이자 글로벌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자동차연구회는 대한전기학회가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 31일 설립한 전기자동차 전문 연구단체다.

전기자동차연구회는 첫 사업으로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와 함께 ‘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제1회 전기자동차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편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내년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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