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최저기온 -10도…10일 아침까지 한파 이어져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9 10:09

수정 2018.12.09 10:11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에도 혹한의 추위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영하권 추위를 이어갈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고 아침까지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충남 서해안은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라 서해안, 제주도 산지 1cm 내외, 울릉도·독도는 2~4c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대전 -10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4도 △부산 -3도 △춘천 -14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대전 -1도 △대구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아침까지 한파가 계속될 것"이라며 "충남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내려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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