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2019년도 문체부 예산 5조 9233억원 확정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0 11:47

수정 2018.12.10 11:47

2019년 문체부 예산현황
2019년 문체부 예산현황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년도 예산이 5조923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정부안(5조 8309억원)보다 925억이 증액된 금액으로 문체부가 생긴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문체부의 이번 예산은 최근 삶의 질과 함께 여가의 중요성이 높아진 것과 관련하여 여가의 핵심분야인 문화·체육·관광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문체부는 예산 편성당시 국민 모두 쉽게 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조성, 문화 창작제작 여건 마련 등에 주력해 편성 했다고 밝힌바 있다.


문화예술분야는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85억 원), 공연예술중장기 창작지원(55억 원),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경제적 활성화 지원(39억 원),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233억 원), 문화적 도시재생(57억 원), 통합문화이용권(915억 원) 등이다.

체육분야는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지원(80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 국민체육센터(300억 원),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75억 원), 스포츠 선도기업 육성사업(60억 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지원(378억 원) 등으로 편성됐다.


관광 및 콘텐츠분야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 개발(31억 원), DMZ생태평화 관광 활성화(42억 원), 지역관광 일자리 활성화(28억 원), 근로자 휴가지원(85억 원),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66억 원), 문화자원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관 조성(140억 원), 콘텐츠기업 성장 및 해외진출(120억 원) 등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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