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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1 09:16

수정 2018.12.11 09:16

제로투세븐,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8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은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이후 연장 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2021년까지8년 연속으로 가족친화기업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은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제로투세븐은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임신·육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제로투세븐은 △임신기·육아기 유연근무제도 시행 △자녀출산 지원비 제공 △산전·후 휴가 및 배우자 출산 휴가 지원 △태아검진 휴가 허용 △출산 기프트박스 지원 △남성 직원 육아휴직 지원 등 유아동 전문 기업다운 다양한 출산복지제도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시 퇴근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사내 영어·중국어 어학 강좌 △캘리그라피 강좌 △야구 동호회 △아침 식사 등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며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장려하고 있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임직원 의견을 반영하며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 등 유아동 의류 브랜드와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유아동 전문 O2O 쇼핑 플랫폼 제로투세븐닷컴 등으로 국내외 유아동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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