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0명씩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가
캐임브리지 대학생도 UNIST 초정 방안 추진
캐임브리지 대학생도 UNIST 초정 방안 추진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하버드 공대에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와도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2017년 시작된 하버드 공대와의 프로그램에 이어 내년부터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처칠칼리지와의 프로그램으로 그 폭이 한층 넓어진다.
UNIST는 11일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처칠칼리지(University of Cambridge, Churchill College)와 교육 분야 상호협력 강화와 학생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최대 50명의 UNIST 학생들이 2주에 걸쳐 케임브리지의 어학수업, 문화체험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가에서 할 수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처칠칼리지 학생들의 UNIST 방문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UNIST는 이러한 교류가 양 교 학생들의 국제경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기관 간의 유대감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무영 총장은 “세계적 대학을 방문해 최고 수준의 연구 환경과 학습 분위기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UNIST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명문대학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UNIST와 협약을 체결한 케임브리지 대학교 처칠칼리지는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구성하고 있는 31개 칼리지중 하나다. 1958년에 설립됐으며, 86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과학기술 분야에 중점을 두어 70% 이상이 자연과학, 의학, 공학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노벨상 수상자 32명을 배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배출해왔다.
한편 UNIST는 학생들의 해외경험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하버드 공대와 여름방학 학생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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