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삼바 거래재개...제일약품·바이로메드 등 제약주 상승 견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1 11:25

수정 2018.12.11 11:2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재개 첫날부터 전일 종가 대비 18.98%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일약품, 바이로메드 등 제약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날 뇌졸중치료제, 표적항암제 등 블록버스터급 주요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JP모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일약품의 주가는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1.01% 오른 4만495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바이로메드는 천연물 소재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개발 소식에 2.10% 상승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거래재개가 제약, 바이오섹터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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