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셀트리온 3형제, 회계감리 여파에도 반등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2 14:23

수정 2018.12.12 14:23

셀트리온 그룹주가 분식회계 의혹에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12일 오후 2시 2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05%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0% 이상 빠졌던 셀트리온은 이날 장중 한 때 4.09% 오른 22만9000원까지 거래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역시 전날보다 각각 2.79%, 2.58% 오른 7만3600원, 5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회계감리에 착수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2·4분기 영업손실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정상적인 회계처리였다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공방이 지속될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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