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37개 사업 266억원(국비)이 최종 선정, 내년도 2774명의 지역청년들이 일자리 혜택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을 탈피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Bottom-up) 일자리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 창업투자생태계조성형, 민간취업연계형 등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도는 지난해 국비 62억원(전국 829억원)을 확보해 현재까지 750명(133%)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들의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