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 노면 전차 등 신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6:53

수정 2018.12.13 18:10

경북 구미시가 도입을 검토 중인 신교통수단의 하나인 노면 전차(무가선트램).
경북 구미시가 도입을 검토 중인 신교통수단의 하나인 노면 전차(무가선트램).

【 구미=김장욱 기자】경북 구미시는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체계 전환으로 도시기능을 재생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을 선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신교통수단 도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신교통수단은 차량 및 운영시스템에 첨단기술을 적용한 대중교통수단으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Bus Rapid Transit), 바이모달트램, 노면 전차(무가선트램 등) 등이 있다. 시는 현재 부도심 간 연결기능이 미약하고, 공단지역으로의 교통집중 현상에 따라 승용차 이용율(약 49%)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신교통수단이 도입될 경우 승용차 이용자는 감소되고 신교통수단 이용자가 증가, 매연에 따른 대기오염(미세먼지 등)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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