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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맞춤 VIP 마케팅으로 지역백화점 1위 굳혔다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7:06

수정 2018.12.13 17:06

1억이상 구매 고객 11월 16% ↑
갤러리아백화점은 지방 사업장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VIP 마케팅을 지속 선보여 각 지역 백화점 1등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국내 백화점 최초의 발렛파킹 서비스, VIP 전용공간 PSR룸 오픈, 하이주얼리&워치 1대1 방문 컨설팅, 리워드 서비스 등 독보적인 VIP 마케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지방 VIP 고객 프로그램의 차별화에 나서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차별화된 VIP 마케팅 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방 VIP 고객들 중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의 매출이 올 11월 누계로 전년대비 16% 신장했다. 더불어 1억원 이상 구매하는 VIP 고객 수 역시 동일하게 16% 신장했다. 올해 지방 VIP 고객들을 위해 신설된 VIP 프로그램은 '그레이트(G·R·E·A·T)'로 지방에서 경험할 수 없는 미각·예술·여행·쇼핑 분야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지방 VIP 고객을 각 사업장에서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본사에서 지방 VIP 고객의 통합관리를 더욱 강화했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지방 VIP 고객들에게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에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도 했다. 갤러리아명품관은 국내 명품백화점 1번점으로서의 위상답게 지방 백화점에는 입점되지 않은 명품 브랜드를 다수 보유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들은 다양한 명품 브랜드에서 쇼핑을 즐겼으며 11월 한달 동안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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