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IBK투자증권 ‘백동포럼’ 창립총회 열어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3 17:54

수정 2018.12.13 17:54

中企·대기업·대학간 네트워크로 정보 나누고 공동사업기회 모색
IBK투자증권 다자간협약 ‘성과’
13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백동포럼' 창립총회에서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인산가 김윤세 대표,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백동포럼' 창립총회에서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 한영돈 한울생약 회장, 박치영 모아종합건설 회장, 인산가 김윤세 대표,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 최정규 우정약품 대표,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이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학을 잇는 네트워크 포럼을 발족시켰다.

IBK투자증권은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위상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모임 '백동(백년을 함께하는 동행) 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포럼은 IBK투자증권이 인증한 'IBK베스트챔피언' 기업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대학, 유관단체 등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장이다.
IBK투자증권이 전국을 돌며 지역별로 개최한 기업투자간담회 및 다자간협약식의 결정판인 셈이다.

초대 회장은 국내 죽염업계 1위인 인산가의 김윤세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이 자문위원장을 맡았고, 우정약품 최정규 대표가 감사, 모아종합건설 박치영 회장이 수석부회장, 케이엠제약 강일모 대표가 사무총장으로 뽑혔다.


백동포럼은 향후 연 2회 정기총회와 분기 1회 지역포럼을 열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기업경영에 관한 정보교류, 업계 현안에 대한 연수 및 세미나 개최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투자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IR)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회원 기업에게는 신입사원 연합채용, 직원 연수 프로그램 등 IBK투자증권의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백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위상제고와 판로개척을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며 "자본시장 내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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