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일자리창출·미래성장의 중심 ‘혁신성장센터’ 개관

13일 현판식…전기‧자율주행차, ICT 기반 문화예술 육성
수탁사업자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선정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현판식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3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 빌딩에서 제주혁신성장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고용호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김수현 한국과학기술원 대외부총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JDC는 국토교통부의 일자리 로드맵과 정부 정책 조기 실현’을 위해 지난 7월 이사회를 거쳐 JDC 소유의 세미양빌딩에 제주혁신성장센터를 조기 조성키로 결정했다.

또 제주혁신성장센터는 지난 9월 중점 육성대상 산업분야로 ▷전기·자율주행차 ▷ICT 기반 문화·예술 산업분야를 선정하고, 전문적인 기업 육성을 위한 수탁사업자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전기·자율주행차 산업분야에 한국과학기술원과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문화·예술분야에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제주혁신성장센터에는 현재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연구실, 복합 문화공간이 갖춰진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내년부터 입주기업 모집과 기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국과학기술원은 제주도의 카본프리아일랜드 정책에 따라, 전기·자율주행차 분야 관련 기업 과 연구소를 대상으로 전기·자율주행차 기술개발과 전문·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포함한 문화기술을 통한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임춘봉 JDC 이사장 직무대행은 “제주혁신성장센터는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민간 산업육성이라는 정부정책을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며, 향후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제주도의 경제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