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용인서 탱크차 넘어져 1명 사망·1명 중상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5 17:25

수정 2018.12.15 17:25

15일 오후 1시 19분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고매동의 한 편도 2차로에서 달리던 화물용 자동차(탱크차)가 도로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자 A씨(29)가 사망하고 동승자 B씨(26)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탱크차에 실려있던 등유 일부가 도로로 흘러나왔다.

기름제거작업 등 사고 수습 때문에 도로는 한때 통행이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경찰은 탱크로리가 앞에서 정차 중이던 차의 뒷부분을 경미하게 추돌한 뒤 도로 옆에 세워진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탱크로리의 차량결함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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