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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깅하다 쇼핑몰 투명 유리에 '쾅'.. 과다출혈로 사망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0:42

수정 2018.12.17 10:42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픽사베이]

중국에서 조깅을 하던 남성이 쇼핑몰의 투명한 유리문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전날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조깅을 하다 투명 유리문을 들이 받았다.

남성은 유리문과 충돌한 직후 길거리에 쓰러졌다. 경찰과 응급 구조대원들이 즉시 출동, 남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유리가 깨지면서 유리 파편이 남성 목 부위의 경동맥을 다치게 한 것이다.

경찰이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한 결과 남성이 유리문을 들이받으면서 유리창은 그야말로 산산조각이 났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확한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고를 단순 사고사로 처리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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