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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8 08:19

수정 2018.12.18 08:19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비트페이 CEO "암호화폐 5년 내 일상화될 것"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비트페이의 스티븐 페어 CEO가 암호화폐 보급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스티븐 페어 CEO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활용이 생각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동네 가게에서도 암호화폐로 물건을 손쉽게 구입하는 날이 3~5년 내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하락세에 대해서도 "실제 유용성에 비해 (시세가)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곧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페이스북, '암호화폐 결제 상품' 출시설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16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블록체인 부서 인력 확충과 함께 암호화폐 상품을 곧 출시할 전망이다. 페이팔 대표와 코인베이스 이사를 역임한 데이비드 마커스가 이끄는 페이스북 블록체인 부서는 최근 인력이 40명가량으로 늘어났으며, 페이스북 서비스상에서 작동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英 대학 유학생, 암호화폐로 학비 조달
영국 대학에 재학 중인 이란 유학생이 암호화폐를 통해 유학 비용을 충당하는 사례가 늘어나 주목받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미국의 대 이란 금융 제재로 해외 송금받기가 어려워진 이란 유학생이 현금 대신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학비 송금을 받고 있는 것.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은 "적지 않은 유학생이 영국에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캠퍼스 내 암호화폐 활용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이집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도입 검토
이집트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이집트 현지 매체를 인용,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만 후세인 이집트 중앙은행 부총재는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 도입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집트의 디지털 화폐 도입은 화폐 발급 및 기관 간 거래 비용 절감 등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5년내 일상 결제 수단될 것"
암호화폐 일제히 상승세, 비트코인 3500달러↑
18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8.25% 상승한 354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10.52% 급등한 32센트를, 이더리움 역시 10.05% 급등한 95달러를, 이오스는 23.22% 폭등한 2.43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10 코인이 모두 상승하고 있다.

1년 전인 2017년 12월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비트스탬프 기준으로 2만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현재는 최고치 대비 약 80% 이상 하락한 상태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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