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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2 09:15

수정 2018.12.22 09:15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오른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용인시 통합자원봉사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재권 한국기술사회 회장(오른쪽)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7일 용인시 통합자원봉사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은 지난 17일 용인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재권 회장을 비롯한 홍순명 단장, 김주항 고문, 문장수 위원장, 조유란 기술사, 김재훈 기술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기술사회 김재권 회장과 용인시 자원봉사센터 백군기 이사장(현 용인시장)간 업무협약 서명과 함께 용인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발대식도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재난 현장 지원을 하기로 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 재능기부 활동, 전문분야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올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가재난 시 각 지자체에 연락해 지자체장의 소집 명령으로 현장복구 및 지원하는 조직적인 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약하게 된다.
기술봉사단 위원 42명(가족 포함)은 용인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으로 단체등록을 진행했다.

이로써 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기술 재능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외에도 국가재난 시에도 현장복구 및 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 지속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한국기술사회 기술봉사단은 지난 6월 용인시 자원봉사센터에 유한킴벌리로부터 기증 받은 황사마스크 1500개, 쌀 10kg 30포를 기증해 연말연시를 앞두고 취약계층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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