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설립된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37게임즈 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셔다. 국내 유명 게임 블레이드&소울을 비롯해 원피스 온라인 등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37게임즈는 전 세계 퍼블리셔 TOP 순위 2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약 80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 영향력으로는 중화권내 전체 게임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텐센트와 넷이즈, 룽투를 비롯해 중국 내 5대 퍼블리셔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확실한 서비스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 교두보를 마련, 전 세계 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FPS 온라인 게임 ‘크로스 파이어’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올해 7월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현재 컴뱃 솔져2를 비롯해 MOPRG 신작 1종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는 IT 기업 온페이스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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