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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 37게임즈와 中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 체결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0 11:05

수정 2018.12.20 11:05

온페이스게임즈, 37게임즈와 中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 체결
온페이스게임즈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인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와 자사의 신작 모바일 FPS 게임 ‘컴뱃 솔져2’의 중화권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도 설립된 37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37게임즈 사이트를 통해 중국과 한국을 비롯해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서 많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퍼블리셔다. 국내 유명 게임 블레이드&소울을 비롯해 원피스 온라인 등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37게임즈는 전 세계 퍼블리셔 TOP 순위 2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까지 약 800여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 영향력으로는 중화권내 전체 게임 매출 중 10%를 차지하고, 텐센트와 넷이즈, 룽투를 비롯해 중국 내 5대 퍼블리셔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작 개발 서비스 계약을 통해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내 확실한 서비스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동남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 교두보를 마련, 전 세계 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온페이스게임즈는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둔 FPS 온라인 게임 ‘크로스 파이어’의 핵심 개발자들이 모여 올해 7월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현재 컴뱃 솔져2를 비롯해 MOPRG 신작 1종을 개발하고 있다.
모회사는 IT 기업 온페이스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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