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MOU

대구사이버대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상호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대구사이버대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사이버대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20일 대구사이버대는 최근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의실에서 김영걸 대구사이버대 기획조정실장과 권일환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 적극 추진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등의 공동개최 △위탁교육에 필요한 제반 사항 △대구사이버대 학부 재학생 및 대학원생들의 실습 편의제공 및 교육시설 공유 △양 기관의 홍보활동 적극 지원 △대구지방세무사회 소속 직원 및 가족(배우자, 직원의 직계가족), 소속회원이 대구사이버대 입학 시 산학협약장학금 지급 △기타 양 기관의 교류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9월 독도를 바로 알리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독도와 세금'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공동으로 제작, 독도알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또 각종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 장은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 두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도 "독도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에 기여할 수 있게 해 준 대구사이버대 교육홍보방송국 채널D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부분에서 상호 협력,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mail]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