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게임업계, 크리스마스 선물 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1 17:57

수정 2018.12.21 17:57

연말연시 유저들 사로잡기..날마다 다양한 아이템 제공
게임업계, 크리스마스 선물 쏜다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게임사들이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분주한 모습이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연말연시를 게임과 함께 보내려는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엔씨소프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은 내달 9일까지 '크리스마스의 선물' 이벤트(사진)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블소의 일일도전을 완료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얻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사용하면 '크리스마스 달장식'과 성장 재료(월석 결정, 영석 결정 등)를 받는다.

'크리스마스 달장식'은 게임 내 상점 '비룡공상'에서 지난 시즌의 크리스마스 기념 아이템(의상, 장식, 환영무기 상자 등)으로 바꿀 수 있다.

넷마블 차세대 전략 MMO 게임 '아이언쓰론'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눈 쌓인 영지, 월드맵은, 크리스마스 트리 등의 특별 장식이 적용되며 할리데이 이벤트 몬스터 사냥과 매일 특별 접속 보상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 '소울워커'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론리 크리스마스'이벤트를 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매일 게임 내 미션을 달성하고 얻을 수 있는'트리 오브' 아이템을 통해 이벤트 던전에 입장할 수 있으며 이벤트 던전에서는 크리스마스 한정 코스튬인 '땀과 청춘' 코스튬을 비롯해 스페셜 칭호 획득이 가능하다.

검은사막 모바일에는 산타클로스가 방문했다. 26일까지 최초 접속 시점부터 산타클로스의 의뢰를 받을 수 있다. 의뢰를 완료하면 산타클로스가 특정한 시간에 이용자의 개인 영지를 방문한다. 영지에 도착한 산타클로스를 만나 의뢰를 완료하면 특별한 아이템이 지급된다.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내달 6일까지 '신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를 통해 상자를 획득할 경우, 크리스마스 기간 한정 '겨울 오두막' 아이템 등 다양한 선물을 받아 볼 수 있다.

코믹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은 오는 26일까지 함박눈과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이 배경 음악으로 나오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배치해 게임 속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스크린샷을 찍으면 대몬 공격, 방어가 증가하고, 사냥을 통해 X-MAS 알파벳을 모으면 경험치과 능력치, 무훈 등 상승 효과를 제공한다.


선데이토즈는 자체 제작한 게임 캐럴을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성탄맞이에 나섰다. 이와함께 성탄 트리와 포인세티아 정원 등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게임의 배경을 꾸민 모바일 퍼즐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이달 25일까지 성탄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시삼십삼분 '복싱스타'는 '크리스마스 컨셉 배경'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몬스터슈퍼리그'는 이벤트 재화인 윈터벨을 수집해 스타젬, 비밀의 알 등 다양한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