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딩, 장외주식 담보 펀딩 내놔

P2P금융회사 코리아펀딩이 장외주식을 이용한 펀딩 상품을 내놨다.
P2P금융회사 코리아펀딩은 장외주식을 이용한 펀딩 상품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펀딩은 최근 누적대출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딩은 유동성이 높은 장외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모집하는 상품이다. 담보 주식인 ‘코스메랩’은 화장품의 연구, 기획, 제조, 유통, 컨설팅 등 화장품 관련 전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코리아펀딩 관계자는 "코스메랩이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유럽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현재 유럽에서의 매출이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보면 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담보 주식을 이용한 펀딩의 수익률은 14%이며 이자 지급일은 매월 10일이다. 투자기간은 6개월로 만기일시상환 상품에 투자수수료는 무료다. 투자자 보호장치로는 ‘코스메랩’의 주식을 담보로 하고 있다. 이 펀딩은 기업에서 직접 자금 모집을 요청한 것이 아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주주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는 상품이다.

코리아펀딩은 40여개 출원특허와 10여개 등록특허를 통해 비상장주식 이외에도 K-OTC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코넥스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모집하고 있다.

김해동 코리아펀딩 대표는 “코리아펀딩을 통하면 장외주식을 담보로 자금을 확보하고 장외주식에 대한 투자도 계속해서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리아펀딩은 대형증권사가 주관하는 상장 예정기업 팀넷코리아의 담보 주식을 매각하고 있다. 팀넷코리아는 오는 2020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