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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라이프] 신학기 준비물 쇼핑 끝! 자, 이제 책가방 사러 갈까?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7 17:16

수정 2018.12.27 19:27

초등학생 책가방 구입 할 땐 디자인·색상 등 외관 뿐 아니라
무게·원단 등 기능성도 따져봐야
[Weekend 라이프] 신학기 준비물 쇼핑 끝! 자, 이제 책가방 사러 갈까?


키플링 '서울 고'
키플링 '서울 고'


블랙야크키즈 'LED 책가방 컬렉션 샤이니L'
블랙야크키즈 'LED 책가방 컬렉션 샤이니L'


휠라키즈 '런닝 업'
휠라키즈 '런닝 업'


2019년 신학기를 앞두고 '신상 가방' 경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2019년은 흑룡띠 영향으로 출산붐이 일었던 2012년 탄생한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해로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2012년 태어난 신생아는 총 48만4550명으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많은 수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들이 태어난 해의 신생아 수는 2007년 49만6822명, 2008년 46만5892명, 2009년 44만4849명, 2010년 47만171명, 2011년 47만1265명이다.

책가방은 가격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한 번 구매하면 몇년 간 써야하는 제품인 만큼 신중한 구매가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경우 책가방은 매일 들고 다니는 제품인 만큼 구매 전 디자인, 색상 등 외관 뿐만 아니라 기능성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롯데백화점 김정훈 아동 바이어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500~800g의 경량 책가방을 추천한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야광 원단과 방수원단 등 기능이 추가된 제품도 인기" 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새로운 것에 관심을 보인다면 블랙야크키즈에서 업계 최초로 선보인 'LED 책가방 컬렉션'은 어떨까. 가방 중앙에 부착된 'LED 야크 와펜'은 터치하면 반짝반짝 빛이 난다. 이때문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술래잡기 같은 놀이에서도 재밌게 활용할 수 있다. 기능적인 면에 있어서도 뛰어난데 'LED 책가방 컬렉션'의 등판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아이들이 가방을 착용할 때 무게가 분산되어 등과 허리를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U자형 어깨 멜빵과 탈 부착 가능한 가슴벨트는 가방이 흘러내리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멜빵에는 야광 휘슬버클을 더해 아이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보다 쉽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만든 점 역시 눈에 띈다. 블랙야크키즈에서는 가방을 신발주머니와 세트로 구매하면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휠라키즈에서 선보인 업그레이드 시리즈는 백팩과 보조가방, 탈착형 파우치까지 풀 세트로 구성돼 가성비를 높였다. 가방의 역할이 커진 초등학생에 맞게 학교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디테일과 기능을 살려 설계했다. 특히 활용도를 강조한 가방의 디테일이 눈에 띈다. 특히 백팩 곳곳에 배치한 멀티포켓과 측면 물병 수납용 보온보냉 포켓으로 수납력을 한껏 높였다. 측면의 보온보냉 포켓에는 스트레치 밴드를 달아 물병 빠짐을 방지했다. 보조가방의 내피는 세탁에 용이하도록 탈부착식으로 설계한 센스도 돋보인다. 아동의 취향이나 성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폭을 넓힌 디자인과 색상도 특징이다. 한창 '예쁜 것'에 관심이 많아지는 아이들을 위한 '블링 업' 백팩은 화사하고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과 가방 전면에 배치한 홀로그램과 글리터링 프린트 디자인으로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아이의 지적 잠재력이 마구 솟아날 것만 같은 '스터디 업' 백팩은 스포티한 휠라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아이템으로 하단부의 단단한 하드케이스 몰드형 포켓과 깔끔한 프린팅 로고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하루 종일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제틱한 아이들을 위한 '런닝 업' 백팩은 단단한 하드케이스의 몰드형 배색 투포켓과 하단 포켓은 야구공 모티브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국 휠라 키즈매장에서는 업그레이드 백팩 출시를 기념, 백팩 구매 고객에게 가방에 달 수 있는 '워니 & 제니 키링 인형(택1)'을 선착순 증정한다. 신학기 백팩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아우터 안에 받쳐 입을 수 있는 '빨간모자 패딩 후드'를 제공한다.

가벼운 책가방의 대명사 '키플링' 역시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책가방을 선보였다. '키플링'에서 2019년 신학기를 맞아 우주복을 입은 색다른 몽키가 달린 '서울 고'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키플링의 서울 고는 기존과 달리 귀여운 우주복을 입고있는 몽키가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 고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넘어가는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책가방 뿐만 아니라 여행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노트북이나 커다란 파일도 충분히 들어가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양 사이드에 포켓이 있어 분리 수납에 유용하다.
색상은 네이비와 밝은 하늘색 두가지로 좀더 밝은 느낌으로 메고 싶다면 하늘색, 무난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네이비를 택하면 된다. 키플링은 백팩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회원은 추가로 1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진 시까지 토트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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