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일반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3 08:02

수정 2019.01.03 08:02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개발 활성화 톱10 암호화폐는 카르다노, 어거, 제로엑스

암호화폐 중 개발 활성화가 높은 암호화폐 10종이 발표됐다. 2일(현지시간) CCN이 코인코드캡닷컴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암호화폐 중 개발 작업이 가장 활발한 암호화폐는 지금까지 약 4만5000건의 업데이트를 진행한 카르다노(ADA)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거(REP), 제로엑스(ZRX)가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BTC)은 52위에 그쳤다. 이더리움(ETH)이 4위에 올라 규모와 개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는 암호화폐로 꼽혔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캘빈 아이어 “이더리움이나 신경 써라” 비탈릭 부테린 저격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긱의 창업자로 비트코인SV 진영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인 캘빈 아이어가 새해 벽두부터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의 문제점은 온라인으로 잘 문서화되어 있으며 비탈릭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다른 사람들의 능력과 기술에 대해 공개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을 그만두라”고 충고했다. 비탈릭은 비트코인SV 진영이 하드포크 분쟁을 일으킨 주범이라고 비판하는 발언을 자주 해왔다. 캘빈 아이어의 발언은 이에 대한 응수로 해석된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日 DMM,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서 철수

일본 전자상거래 기업인 DMM이 암호화폐 채굴 사업에서 손을 뗀다고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DMM은 지난해 2월 가나자와현에 대규모 채굴 공장을 짓는 등 채굴 사업에 투자했지만, 암호화폐 시장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 사업 전체를 중단할 것임을 밝혔다. DMM는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이더리움, 시총 2위 암호화폐 위상 탈환

이더리움(ETH)가 리플(XRP)을 제치고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1590억달러로 1506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는 리플을 누르고 시총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리플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총 2위를 차지해 2달 가까이 이더리움을 능가한 바 있다. 시총 1위인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6786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시총 1위는 비트코인, 개발 1위는 카르다노


■암호화폐 오름세, 비트코인 3900달러대

3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900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오전 6시3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01% 상승한 39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0.02% 급등한 153달러를, 리플은 3.86% 상승한 37센트를, 비트코인캐시는 2.90% 상승한 167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10% 이상 급등, 시총 2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