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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조이시티는 전날보다 7.32% 오른 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을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규모는 10조원 수준으로 국내 인수합병(M&A)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조이시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는 이 회사의 지분 9.26%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한편,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지분을 각각 63%, 48%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넥슨 매각 과정에서 계열사 기업가치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넥슨지티가 이날 장중 상한가(29.98%)에 등극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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