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무려 40kg '괴물 메기' 낚은 여성.. 얼마나 크길래?

이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4 10:32

수정 2019.01.04 10:32

[사진=Paula Cathey Smith 페이스북]
[사진=Paula Cathey Smith 페이스북]

미국의 한 여성이 40kg에 달하는 거대한 메기를 잡아 화제가 됐다.

테네시안 등 현지 매체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는 파울라 캐시 스미스라는 여성이 대형 메기를 낚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스미스는 내슈빌의 켄터키 호수에서 이 어마어마한 메기를 잡았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메기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모두 88파운드(약 40kg)짜리 메기한테 인사해"라고 전했다.

메기는 두 손으로 안고 있기도 버거울 정도의 크기였다.
사람만한 이 물고기를 배에 올리는데 무려 10분이나 걸렸다고.

그는 기념사진을 남긴 뒤 메기를 호수에 풀어줬다.
지역 주민들은 엄청난 크기에 놀라면서도, 스미스가 메기를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 점을 칭찬했다.

켄터키 호수가 있는 테네시 강은 물이 깊어 1년 내내 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전문가들은 낚시가 어려운 겨울에 큰 메기를 잡아올린 사실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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