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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율 38.3%…한국당은 어쩌나

뉴스1

입력 2019.01.07 08:01

수정 2019.0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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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0%대 후반으로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멈추고 2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해 12월 31일과 올해 1월 2~4일 나흘동안 실시한 주간집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38.3%를 기록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24.8%, 정의당 8.7%,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4%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한 38.3%로 다시 30%대 후반으로 올랐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인천, 호남, 50대와 40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충청권,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20대와 30대,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주에 비해 0.9%포인트 내린 24.8%로 지난 2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췄다.


한국당은 호남, 서울과 경기·인천, PK, 30대와 50대, 40대, 60대 이상, 보수층을 중심으로 내렸다. 충청권과 TK, 20대, 진보층에서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진보층의 이탈로 0.3%포인트 내린 8.7%를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TK와 20대, 중도층에서 하락하며 0.9%포인트 내린 6.2%였다. 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과 같은 지지율 2.4%로 횡보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5633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008명이 응답을 완료, 7.8%의 응답률을 보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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