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이 오는 2월 28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에 도전할 한국 참가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1992년 시작된 이래 27년간 이어져 온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이번 ‘2019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국내에도 잘 알려진 브랜드인 라로슈포제, 비쉬, 스킨수티컬즈가 소속된 로레알의 ‘병원약국화장품’ 사업부 특집으로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를 위한 미래 스킨케어 경험의 구현'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병원약국사업부 브랜드 중 하나 이상의 브랜드를 자유롭게 선택해 건강에 민감한 소비자의 미래 스킨케어 경험을 증대 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아이디어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포함해 디지털 솔루션 또는 관련된 기술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로레알 브랜드스톰에는 대학교 3, 4학년 또는 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 제외)에 재학중인 3명이 팀을 구성하면 전공과 무관하게 참여 가능하다. 우승팀은 사내기업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개월 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 F’에서 로레알 소속 직원으로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