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갑을메탈, 북한 개방시 전기 인프라 투자 집중...대북 송전 수혜 기대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09 09:54

수정 2019.01.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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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 국면에서 로저스홀딩스 짐 로저스 회장의 발언이 연일 화제다. 북한의 시장 개방에 따른 인프라 투자 기대감에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54분 현재 갑을메탈은 전날보다 4.41% 오른 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갑을메탈은 전선사업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재생동가동(JCR) 전선소재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선산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로 분리된다. 전선산업의 경우 대부분의 수요는 국가전력망 구축 및 유지로부터 발생한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JCR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월 생산 규모가 4600톤에 달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북 송전 수혜 기대감에 서전기전이 장 초반 29.79% 오른 5860원으로 상한가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비츠로시스(23.64%), 제룡전기(15.35%) 등이 동반 강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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