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2년간 가장 인기가 높았던 장수는 ‘장비’다. ‘장비’는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활용돼 제일 사랑 받은 장수로 등극했다. 반대로 가장 외면당한 장수는 ‘원술’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2년 간 쌓아 올린 총 레벨은 약 2천 만 레벨로 한 명이 60분마다 1레벨씩 올리면 기원전 246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해야 달성할 수 있다. 또 이용자들이 보유한 장수의 총합은 약 5800만명 이상으로 대한민국 인구수보다 많다.
이와 함께 삼국블레이드는 2주년 기념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초월 장수 ‘조조’가 공개됐다. ‘조조’는 초월 후 더욱 화려한 무기와 갑옷을 선보이며 새로운 기술 ‘위황제의 위엄’으로 넓은 범위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아군에게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다.
신규 개인 간 전투(PVP) 콘텐츠인 ‘투기장’도 공개됐다. ‘투기장’에서는 이용자들이 각 10명의 장수를 투입해 한쪽이 이길 때까지 쉼 없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양일간 운영되고 순위에 따라 매주 보상도 지급한다.
신규, 복귀 이용자들이 목표 레벨을 달성하면 군주 레벨 점핑권, 장수 초월석 선택권 등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임무도 추가됐다.
수석 병기고 실패 시 재강화, 본성 증축의 비용이 할인됐고 전장, 연맹전 등 콘텐츠 표기가 개선되는 등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삼국블레이드는 2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업데이트 후 60일간 7성 보연사·곽가·채염 등 장수들과 7성 장수 선택권, 명장 6성 선택권, 금화, 전령 충전 물약 등 푸짐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22일까지 이용자들이 ‘투기장’ 콘텐츠에서 사용하는 장수들의 스크린샷을 공식 카페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삼국블레이드 모자와 보옥을 증정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