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매칭 성사 건수는 2009년 약 8000여 건 기록 후 꾸준히 증가했다. 9년 만인 지난 해 말 기준으로 누적 매칭 성사 40만 쌍을 달성했다.
지난 해 가연 정회원 프로필 추천수는 일 평균 7326건으로 집계됐다. 6분마다 새로운 커플이 매칭돼 월 평균 4654쌍의 미팅이 성사됐다.
미팅이 많이 진행되는 지역으로는 1위 강남구, 2위 종로구, 3위 영등포구 순 이었다.
초혼 회원의 평균지표도 공개됐다.
여성 회원의 경우 29~34세(38%)의 비율이 높았으며 서울(52%)과 경기(25%)권 거주자가 가장 많았다. 학력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 54%,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3%, 2,3년제 대학 졸업자 15%, 고등학교 졸업자 8% 등의 비율을 보였다.
남성 회원의 평균 연령은 31~35세가 30%를 차지했으며, 거주지는 여성회원과 유사하게 서울(36%), 경기(29%)권이 가장 많았다. 학력 역시 여성 회원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의 비율이 5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학원 석∙박사 학위 이수자 20%, 2,3년제 대학 졸업자의 17%, 고등학교 졸업자 6%였다.
가연 관계자는 "회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만남을 위해 정성들인 결과로 누적 매칭 성사 수 40만쌍을 돌파했다"며 "더욱 활발한 매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인 별 맞춤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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