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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콘텐츠진흥원 육성 스타트업과 협업 CES서 공개

코맥스 변우석 공동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맥스 변우석 공동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산업통상자원부 유정열 실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마트홈 & 시큐리티 전문기업 코맥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육성하는 스타트업과 협업 결과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 참가한 코맥스는 신기술 시연이나 고성능의 시큐리티 제품 홍보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물인터넷(IoT) 생태계에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과 이들의 육성을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함께 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 부스를 제공했다.

코맥스는 새로운 IoT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2017년도부터 자회사인 코맥스벤처러스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과 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KOCCA와 함께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을 선발 육성하는 ‘글로벌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해 이 같은 협업모델의 결과를 이번 CES에서 내놨다.

코맥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IoT 제조사, 콘텐츠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지속해 소비자와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자회사인 코맥스 벤처러스의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스타트업에 제공해 스타트업이 4차 산업시장에 진입해 독립적으로 자생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