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50+세대가 만든 손뜨개 목도리 사랑 나눔 행사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5 11:15

수정 2019.01.15 11:15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16일 마포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50+세대와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와 50+커뮤니티가 제작한 생활용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마포권역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손뜨개 목도리 70개와 50+커뮤니티들이 만든 책꽂이, 카드지갑 등 생활용품 6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캠퍼스 고선주 관장을 비롯 캠퍼스 직원들과 수강생 대표, 커뮤니티 회원들이 함께 방문한다.

특히 올해는 50+커뮤니티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목공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목공플러스' 커뮤니티에서는 책꽂이 10개를, 바느질 공예를 취미로 하는 '바늘로여는세상'에서 카드지갑 50개를 만들어 기부에 참여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앞으로도 매해 나눔 캠페인을 통해 50+세대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우정을 실천하는 50+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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