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에코바이오, 현대차와 수소충전소 구축 SPC ‘하이넷’ 참여 부각 '강세'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7 13:18

수정 2019.01.17 13:18

정치권에서 규제샌드박스 1호로 수소충전소를 선정할 것이란 추측이 나오면서 관련 주가가 강세다.

17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에코바이오는 전날보다 7.64%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2040년까지 수소차를 620만대로 확충하고 수소충전소를 1200개 구축한다고 언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울산시청에서 열린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현재 50%에 달하는 수소차와 연료전지분야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0년 내 1위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에코바이오는 현대차의 수소충전소구축 특수목적법인(SPC) '하이넷'에서 착수한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에 상호 협력한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제이엔케이히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립가스 및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사업확대에 협력한다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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