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대, 청년 창업 지원 위한 노마드 투어 진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7 17:01

수정 2019.01.17 17:02

LINC+사업단, 예비창업자 위한 지역 기업·기관 탐방
제주대 창업 노마드 투어 프로그램
제주대 창업 노마드 투어 프로그램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총장 송석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제주도내 기업과 기관을 탐방하는 창업 노마드(nomad) 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전국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실습과 컨설팅을 진행했던 창업 노마드 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한 제품을 기업과 기관에 소개하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제주대 학생 외에도 동국대와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도 함께했다.

투어 1일차에는 제주대 올래숍(학생작품전시판매장)을 시작으로 뷰티풀제주((주)아일랜드 기념품매장),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2일차에는 바다위에코끼리(PY디자인 기념품매장), 베리제주와 파란공장,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



또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창업지원프로그램 안내도 마련됐다.


사업단은 매년 예비창업자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안테나숍 프로그램(도내 매장 입점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유한 제품들이 도내 매장에서 전시 판매될 수 있도록 방문 기업과 기관과의 입점 협의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의 제품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제품전시장에 진열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번 창업 노마드 투어를 토대로 오는 2월 중 제주대 올래숍을 비롯해 각 매장에 참가 학생 제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