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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실장, 주한 미안마 대사 감사장 받아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8 14:14

수정 2019.01.18 14:14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왼쪽)과 뜨랏 따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왼쪽)과 뜨랏 따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한문화진흥협회
뜨랏 따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는 지난 17일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에게 양국교류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과 미얀마 전통 수공예 선물을 전달했다.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은 미얀마 대사가 2016년 1월에 한국 부임한 이후, 다양한 문화외교행사에서 참석할 때마다 대사의 의전을 맡았다. 특히 지난 1월 7일 서울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71주년 미얀마 독립기념일 행사' 진행과 의전을 총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했다.

뜨랏 따 우 마웅 주한 미얀마 대사는 임기동안 다양한 외교활동을 지원한 정 단장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는 2월 임기를 마치고 본국에 돌아가는 주한 미얀마 대사는 "지난 3년의 부임기간 동안 많은 한국사람을 만나고 알게 됐지만, 정 단장을 만난 것은 결코 잊을 수 없으며,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싶다"며 "세계 각국 대사관에서 인정하는 정 단장의 의전 노하우를 미얀마에 방문하여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사장을 수상한 정사무엘 단장은 "대사님이 부임한 이후, 그 어느 때 보다 양국간의 다양한 교류가 발전됐고, 앞으로도 미얀마와 한국의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사무엘 단장은 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한다.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등에서 기획 및 국제 의전을 총괄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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