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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코리아, 다날 투자받았다…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3:43

수정 2019.01.21 13:49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과 전략적 관계를 위한 지분 투자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사업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후오비코리아는 다날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블록체인, 보안, 결제 기술을 교류 및 협력해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날은 후오비코리아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 측은 지분 투자 규모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스닥 상장사인 다날도 후오비코리아에 대한 지분투자와 관련 별도 공시를 진행하지 않았다.


후오비코리아가 다날로부터 지분투자를 받았다고 21일 발표했다.

후오비코리아는 다날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육성할 방침이다.

우선 다날의 모바일 인증 솔루션을 활용한 고객확인(KYC) 및 통합 결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해 암호화폐 투자자가 후오비코리아에서 투명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다날은 후오비코리아와의 협력으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하고 본인인증, 해외송금, QR코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후오비코리아 미디어마케팅실 오세경 실장은 “최근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솔루션 사업뿐 아니라 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 서비스가 미래 사업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국내외 유수 기업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적극적인 기업과 협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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