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중진공, 개인정보보호 관리 ‘최고’수준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1 14:10

수정 2019.01.21 14:10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에서 97.41점으로 우수기관 선정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행전안전부의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행전안전부의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진=중진공
【진주=오성택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이 ‘최고’ 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은 2018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행안부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7.41점을 받아 전체 평균(80.65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평가는 770여개의 중앙·공공·지자체 기관들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보호대책 수립 및 이행 △침해대책 수립 및 이행 등 3개 분야를 검증한다.


중진공은 △업무·인터넷망 분리 등 기술적 보안조치 △기관 보유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 절차 개선 △직무별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의 날을 지정해 업무용 PC 점검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 인센티브제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조정권 중진공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중진공이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및 국민들의 정보가 침해되거나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사고 예방을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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