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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DEX 비중 1% 미만

추현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2 08:09

수정 2019.01.22 08:09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DEX 비중 1% 미만

■암호화폐 거래소, 여전히 중앙집중형이 대세

탈중앙형 암호화폐 거래소(DEX)의 등장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기존의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토큰인사이트 보고서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거래소 시장에서 DEX 업체 수는 전체의 19%에 불과하며, 거래량 기준으로는 0.83%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보고서는 중앙집중형 거래소가 각종 규제와 보안과 투명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면, DEX의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DEX의 성장 추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포스트]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DEX 비중 1% 미만

■BIS “비트코인 작업증명 문제 벗어나야”

국제결제은행(BIS)이 비트코인의 미래가 작업증명(PoW) 문제에서 벗어나는 것에 달려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상태가 지속되면 채굴 보상이 0까지 하락했을 때 채굴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 아울러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너무 느려지게 돼 사실상 비트코인 거래가 어렵게 된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보고서는 PoW의 대안을 찾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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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와이오밍주, 암호화폐 은행 설립 허가 전망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유명한 미국 와이오밍주에서 미국 최초의 암호화폐 은행이 탄생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와이오밍주 의원들이 암호화폐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취급하는 은행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와이오밍주에서 암호화폐는 법적 자산으로 분류돼 현행법 내에서 규제와 보호를 받게 된다. 와이오밍주 의회는 최근 STO 합법화 법안을 발의하는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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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선 “암호화폐 사기가 아님을 증명할 것”

20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이 암호화폐가 사기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전직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직원을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법무 직종에 SEC에 근무했던 인물을 채용했다”면서 “각종 규제에 유연하게 대처함으로써 암호화폐가 주류 자산 거래 시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2019년 올해가 암호화폐 규제가 받아들여지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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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약보합세, 비트코인 3500달러↓

22일 암호화폐 시장은 약보합세로 시총 톱10 암호화폐 대다수가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2% 하락한 356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0.52% 하락한 31센트를, 이더리움은 3% 하락한 116달러를, 비트코인캐시는 1.66% 하락한 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만 5.02% 급상승해 2달러36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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