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CEO “암호화폐 미래 밝아 … 명확한 규제 필요”
아데나 프리드먼 나스닥 CEO가 SNS를 통해 암호화폐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밝혔다. 22일(현지시간) CCN에 따르면 프리드먼 CEO는 “암호화폐는 놀라운 발명이며, 미래 글로벌 통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의 등장을 통해 암호화폐의 실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프리드먼 CEO는 특히 암호화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명확한 거버넌스와 시장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日 라쿠텐, 암호화폐 결제 시장 진출
일본 전자상거래 대표 기업인 라쿠텐이 암호화폐 결제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라쿠텐은 오는 4월 자회사인 라쿠텐 페이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라쿠텐 페이먼트는 지난 2018년 인수한 암호화폐 거래소 ‘모두의 비트코인’ 운영과 비트코인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웨덴, 암호화폐 투자자에 100만달러 세금 폭탄
스웨덴 국세청이 암호화폐 투자자를 대상으로 약 100만달러에 달하는 높은 소득세를 부과했다고 22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세금부과 대상은 암호화폐 개인투자자인 리누스 던커로 그는 “암호화폐 거래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3배나 높은 세액”이라며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웨덴 국세청은 암호화폐 투자자에 대한 세무 조사를 벌이고 이들에게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은 유럽국가 중 소득세 세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최고세율이 58%에 달한다.
■루마니아, 암호화폐 소득세율 10% 책정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동유럽 국가인 루마니아가 조세법을 개정, 암호화폐 투자 소득에 대해 10%의 소득세율을 책정키로 했다. 루마니아 조세 당국은 50달러 이하의 단일 거래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지만, 소득이 연간 150달러 이상일 경우 10%의 소득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루마니아 외에도 칠레와 스페인이 암호화폐 소득 과세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상승 반전, 비트코인 3600달러 근접
며칠째 약보합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세가 23일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상승폭은 크지 않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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