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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 ‘삼성 페이' 적용 카드사 대폭 확대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3 13:14

수정 2019.0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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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비씨·삼성·신한·KB국민카드 적용 완료‥국내 카드사 전체로 확대 예정
NHN페이코가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를 삼성 페이 결제 수단으로 새롭게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카드와 하나카드도 추가될 예정으로, 국내 카드사 전체로 확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른 시일 내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270만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MST 단말 접촉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페이코는 지난해 8월 삼성 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한 후, 삼성 페이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하는 동시에 신용카드 혜택과 페이코 적립 혜택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알짜' 결제수단으로 주목받았다.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NHN페이코는 삼성 페이 적용 카드사 확대에 발맞춰 이용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결제할 때마다 결제 금액 1%(건당 최대 100원)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하고, 매월 진행하는 ‘슈퍼세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VIP 등급을 받은 이용자에는 최대 2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페이코를 통한 삼성 페이 결제는 삼성 페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 보유 이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는 페이코와 삼성 페이에 회원 가입한 후 결제수단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페이코 이용자는 삼성 페이 가입 후 기존 페이코에 등록한 신용카드를 결제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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