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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달달한 국악으로 정월대보름 장식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00:56

수정 2019.01.29 00:56

군포문화재단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월16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9 정월대보름 달달한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국악 아티스트들이 흥겨운 무대를 마련한다.

국립오페라단 등을 이끌던 김정수 지휘자가 이번 공연에서 세종국악관현악단 지휘를 맡아 흥겨운 국악관현악 진수를 선보이고, 국악 아티스트들은 민요와 비나리, 설장구 및 해금 연주를 여기에 더한다.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민아영이 <비나리>로 공연 시작을 알리고, 국악방송에서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하는 해금연주자 꽃별이 드라마 추노 OST로 잘 알려진 <비익련리>를 연주한다.


이어 김덕수, 정명훈, 패닉, 넥스트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연으로 유명한 설장구 명인 민영치의 흥이 넘치는 무대도 만날 수 있다.

또한 경기민요의 이수자인 이희문이 프로젝트 그룹 ‘놈놈’과 함께 <난봉가>, <육칠월 흐린 날>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우리 소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예매 관련 내용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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