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재준 고양시장 청소년에 ‘체감형 정책’ 묻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10:34

수정 2019.01.29 10:34

이재준 고양시장-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강근주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이 만나 청소년 정책은 물론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해 눈길을 끈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26일 토당청소년수련관 2층 휴카페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재준 시장은 29일 토크콘서트에 대해 “청소년과 보낸 멋진 주말 데이트였으며, 사회 문제까지 깊게 고민하는 청소년을 만나 우리가 살아보지 못할 미래를 맡겨도 충분하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며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으로 승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년 콘서트는 ‘청소년, 고양을 말하다’는 주제로 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고양시의 청소년 정책과 발전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 사진제공=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청소년 정책 토크콘서트. 사진제공=고양시

콘서트 1부는 ‘고양시에 청소년으로 산다는 것은’이란 주제로 ‘고양시 덕양구 인지도 향상의 필요성’, ‘교통 및 문화의 지역적 균형발전’ 등 고양시에서 살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2부 ‘청소년 친화도시 고양’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으로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한 작은 도서관 운영시간 확대’, ‘안심귀가 서비스 앱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속출했다.


박윤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는 “고양시청소년재단 정착을 통해 청소년이 고양시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열정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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