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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뱅드매일 "설선물 스토리 담긴 명품와인 어때요"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29 10:53

수정 2019.01.29 15:28

와인전문 수입기업 레뱅드매일은 설 명절을 맞아 비즈니스 파트너와 스승, 가족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좋은 3가지 와인을 내놨다고 29일 밝혔다.

레뱅드매일은 이탈리아 와인으로 '아비뇨네지 50&50'와 '도메니꼬 끌레리코 페르크리스티나'를 내놨다.

아비뇨네지 50&50은 몬테풀치아노의 와인 명가 아비뇨네지와 끼안티 지역의 와인 명가 까파넬리의 합작으로 탄생한 와인으로 메를로 50%와 까파넬리의 산지오베제 50%를 블랜딩 한 와인이다. 1988년 실험적으로 블랜딩 된 이 와인이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성공하자 토스카나의 컬트 와인으로 자리잡아 로버트 파커와 와인 스펙테이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 일본의 유명 와인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되기도 한 와인이다.

도메니꼬 끌레리꼬 페르크리스티나는 모던한 바롤로를 빚는 와인 거장 도메니꼬 끌레리꼬가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딸 크리스티나를 위해 만든 헌정 와인이다.
연간 생산량이 5500병으로 한정되는 최고급 바롤로 와인으로 2000년 빈티지가 와인 스펙테이터로부터 100점을 받기도 했다. 10년 숙성을 거쳐 출시되는 고급 와인이다.

레뱅드매일은 프랑스 샹파뉴의 한정판 샴페인 '오마쥬 아 윌리엄 도츠'도 추천했다. 2018년 샴페인하우스 도츠 설립 1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에 6000병만 한정 판매하는 와인이다.
도츠 설립자인 윌리엄 도츠를 기리기 위해 제품 이름에 설립자 이름을 반영했다. 피노누아 100% 뀌베로 양조된 블랑 드 누아 샴페인이다.
도츠가 소유한 포도밭에서 가장 뛰어난 두곳의 포도를 사용해 만든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아비뇨네지 50&50, 오마쥬 아 윌리엄 도츠, 도메니꼬 끌레리꼬 페르크리스티나(왼쪽 사진부터).
아비뇨네지 50&50, 오마쥬 아 윌리엄 도츠, 도메니꼬 끌레리꼬 페르크리스티나(왼쪽 사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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